'플레이스테이션(PS)4' 게임은 PS 비타의 리모트 플레이 기능을 의무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사실 여부에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29일(현지시간) VG247 등 주요 외신들은 유로게이머디지털파운드리(Eurogamer Digital Foundry)가 입수한 정보를 인용, 거의 모든 PS4 게임은 PS 비타의 리모트 플레이를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열린 ‘PS 미팅 2013’에서 소니는 “모든 PS4 타이틀에 리모트 플레이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에 나온 정보에는 PS4 아이(Eye) 카메라 기능을 이용하는 타이틀을 제외한 모든 PS4 게임들은 PS 비타의 리모트 플레이에 대한 대응이 의무화된다고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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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보고서에는 리모트 플레이 시 변화되는 해상도 정보도 있는데, PS4 게임은 이 기기에 탑재된 하드웨어 인코더 기능을 통해 PS 비타의 기본 해상도인 960x544로 낮아진다.
외신은 “현재 PS3 일부 타이틀도 리모트 플레이에 대응하고 있지만 PS4에서는 이 기능이 표준화 되는 것 같다”며 “다음 달 개최되는 E3를 통해 자세한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