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네오플이 개발한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에 캐릭터와 사냥터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의 밸런스를 재조정하는 ‘뉴 밸런스’ 업데이트를 23일 실시했다.
총 3회에 거쳐 진행되는 ‘뉴 밸런스’ 업데이트는 지난 16일부터 실시한 ‘사전 이용자 테스트’를 통해 접수된 약 1만 5천여 가지 의견들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먼저 캐릭터 능력치 밸런싱을 핵심으로 진행한다. 기본 능력을 비롯한 스킬 공격력의 성능 향상을 통해 게임 내 전 캐릭터의 상향 평준화가 이뤄지며, 고급 기술을 반복 사용하는데 필요한 ‘쿨타임’을 줄여, 보다 강력하고 화려한 액션 플레이를 지원한다.
또한 게임 진행 시 얻을 수 있는 ‘골드’와 협동 플레이를 통해 획득 가능한 경험치량을 높이고, ‘아이템 인벤토리’를 늘리는 등 보다 쾌적한 플레이를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가 함께 진행됐다.
이밖에 내달 20일 선보일 2차 업데이트에서는 ‘전문 직업’의 개편을 통해 더욱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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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신규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달 20일까지 게임 플레이를 통해 ‘뉴 밸런스’ 영문 전광판에 불을 밝히는 이용자에게 완성 횟수에 따라 ‘반짝이는 레미의 손길’, ‘패왕의 계약’, ‘칼레이도 박스’ 등 다양한 아이템 경품을 제공하며, 신규 이벤트 던전 ‘차원의 공간’을 통해서도 ‘보조장비’, ‘마법석’, ‘부적’, ‘유니크 무기’ 등 아이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던전앤파이터’의 개발을 총괄하는 네오플 강대현 실장은 “뉴 밸런스 업데이트를 통해 올 여름 이용자가 원하는 더욱 새로워진 ‘던전앤파이터’를 선보이겠다”며 “이후 전해지는 이용자 의견 역시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적극 반영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