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 재보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3일 국회 상임위원회로 보건복지위에 배정받았다.
그간 안철수 의원은 보유 중인 안랩 주식으로 상임위 배정 문제가 불거졌었다. 이날 보건복지위 배정에 따라 이 논란은 일단락됐다.
전임자인 노회찬 전 진보정의당 의원이 속했던 정무위에 배정되는 것이 관례다. 이 경우 안 의원이 소유한 안랩 주식을 매각하거나 백지신탁 해야 한다. 때문에 안 의원은 타 상임위 배정을 요구해왔다.
국회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강창희 국회의장은 국회법에 따라 안철수 의원을 보건복지위 위원으로 선임했고 이 결정을 안 의원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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