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자사 사원협의체 ‘주니어보드’가 미얀마를 방문해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총 20명의 대표가 참여했으며 미얀마 므하비 및 므앙 타카르에 위치한 초등학교 2곳을 방문해 어린이 200여명을 대상으로 '주니어 과학교실'을 진행했다.
주니어 과학교실은 LG전자가 국내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임직원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https://image.zdnet.co.kr/2013/05/23/ui86FumFB07S1AACOXuE.jpg)
주니어보드는 전력 공급이 좋지 않은 현지 사정을 고려해 아이들에게 자가발전을 이용한 손전등 작동 원리를 교육하고 함께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과 축구는 물론 제기차기 연날리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고 LG 시네마 3D 스마트 TV로 3D영화도 관람했다.
관련기사
- LG전자, 임직원 나눔활동2013.05.23
- LG전자, 도곡동에 TV통합연구소 개설2013.05.23
- LG전자,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2013.05.23
- 삼성 파운드리 웨이퍼 결함 논란…'사고'로 봐야할까2024.06.26
이밖에도 주니어보드는 지난 연말 노동조합과 ‘USR 사랑의 저금통’활동을 진행해 수천여 만원을 모금했으며 이 기부금을 활용해 미얀마에서의 모든 활동에 활용했다.
황호건 LG전자 HR부문장 전무는 “전 세계 임직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