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23일 부천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우체국보험 장학생 문화캠프’를 열고 우체국보험 장학생으로 선발된 아동, 청소년 120명에 총 4억7천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우체국보험 장학생 선발, 지원 사업은 공익형 보험상품 ‘청소년 꿈보험’에 무료로 가입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면 중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또 재해나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할 경우 최고 200만원의 입원비를 받게 된다.
이날 문화캠프에 참석한 아동, 청소년들은 우본 공익사업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유민상씨와 함께 자신의 꿈을 적은 희망의 바람개비를 만들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다. 또 오는 24일까지 뮤지컬 공연 관람 등 문화체험을 할 예정이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가난의 대물림을 끊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배움”이라며 “미래의 꿈나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우체국이 든든한 지원자가 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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