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바탕화면…“절묘하네”

일반입력 :2013/05/22 11:08    수정: 2013/05/22 19:55

온라인이슈팀 기자

특색있는 컴퓨터 바탕화면 테마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요즘 유행하는 바탕화면’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 중이다. 22일 오전에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 2위를 오르내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사진은 특색 있는 컴퓨터 바탕화면 테마를 모은 것이다. 아이콘을 적절하게 배치해 책상과 책장을 꾸며 마치 공부방에 있는듯한 착각을 준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배치가 인상적이다.

또 책상 옆 휴지통을 두는 공간에는 진짜 휴지통 아이콘을 둬 웃음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업무 순위에 따라 아이콘을 배열할 수 있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이다.

또 다른 바탕화면은 인물의 순간포착 사진을 이용한 것이다. 드라마 ‘학교 2013’의 한 장면을 캡쳐한 것으로 ‘김우빈 배경화면’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사진은 소리를 지르고 있는 김우빈의 얼굴에 아이콘을 배치한 것이다. 마치 입에서 쏟아져 나오듯 나열된 아이콘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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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배경화면’과 유사한 ‘미녀’ 버전도 있다. 울고 있는 여성의 얼굴 위로 아이콘을 늘어놔 마치 눈물이 흘러내리는듯한 느낌을 준다. ‘행성’ 버전은 붉은 색의 행성 주위의 고리를 아이콘으로 표현했다.

누리꾼들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나도 한 번 바꿔봐야겠다”, “아이디어가 대단하다”,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 좋다”, “컴퓨터 켤 때마다 뿌듯할 듯” 등의 감상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