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자사 드럼세탁기 2종이 호주 유력 소비자 매거진 ‘초이스’가 실시한 세탁기 평가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초이스 매거진은 세탁력, 헹굼력, 물 사용량, 옷감보호, 탈수효율 등의 다섯 가지 항목을 중점으로 세탁기를 평가해 총점 80점 이상을 획득한 제품을 '사야할 제품(What to Buy)'으로 선정한다.
평가에서 1위에 오른 삼성전자 드럼세탁기 2종(제품명 WF1804WPC, WF756UMSAWQ)은 총 82점 획득했고 드럼세탁기 1종(제품명 WF1752WPC)도 3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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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호주에서 세탁기 매출이 2011년보다 지난해 38% 성장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조용철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이번 평가는 친환경 고효율 제품을 선호하는 호주 소비자들에게 호평 받았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호주에서 고성장을 구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