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도서관, IBM퓨어플렉스 도입

일반입력 :2013/05/21 16:19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시흥시중앙도서관에 ‘IBM 퓨어플렉스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IBM 퓨어플렉스는 시스템 자원 요구사항을 감지하고 예측해 인프라를 최적화하는 전문지식을 내장한 사전통합인프라 시스템으로 IBM 퓨어시스템 제품군 중 하나다.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산하 22여개 지역 도서관의 시흥시 공공도서관 통합 서비스를 더욱 강화, 개선하기 위해 통합 도서 데이터베이스(DB) 이중화 및 서버 교체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한국IBM은 시흥시중앙도서관에 파워프로세서 기반의 파워시스템 2대와 x86 컴퓨팅 노드 4대, 플렉스 V7000 스토리지 노드 등으로 구성된 퓨어플렉스 시스템을 공급했다.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유닉스 노드 2대와 ‘파워HA’ 고가용성 솔루션으로 고성능, 고가용성의 이중화 도서DB를 구축했으며, 열람실·도서·문화강좌 관리 등 기존 시흥시 공공도서관 통합 서비스도 x86 노드로 이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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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측은 현재 개발중인 도서관 모바일 앱서비스 및 컬러코드 도서관 모바일 회원증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x86 컴퓨팅 노드를 추가로 도입해 구축 중이다.

탁정욱 한국IBM 시스템테크놀로지그룹(STG) 전무는 “시흥시중앙도서관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파워시스템과 x86의 이기종 서버 노드로 퓨어플렉스를 구축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공공기관 등 국내 고객들의 요구에 맞춘 최신 고성능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으로 고객의 가치를 실현하는 혁신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