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작은 내 여친 “처음엔 부럽더니...슬픈 반전”

사회입력 :2013/05/17 21:19    수정: 2013/05/17 21:19

온라인이슈팀 기자

‘키 작은 내 여친’이라는 이름의 동영상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해외 유머 커뮤니티를 통해 국내 알려진 해당 동영상은 키 차이가 많이나는 한 남녀 커플의 두 발을 연상시키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때 키가 작아보이는 여성이 발꿈치를 서서히 들어올리며 마치 키스를 할 것 같은 로맨틱한 연출이 눈길을 끈다.

그러나 영상 마지막에는 깜짝 놀랄 반전이 숨었다. 두 다리의 주인공이 실은 한 남자였던 것. 여성의 다리는 실은 남자가 엎드린 상황에서 신발을 손에 넣고 연출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남성은 쓸쓸히 바닷가를 거니는 장면으로 영상은 끝이 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키 작은 여친 처음에는 부럽더니 나중에는 동정이 간다”, “왠지 남 일 같지가 않다”, “뒷모습이 더 안쓰러워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