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는 자사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구축, 데이터베이스(DB), 인프라 등 서비스를 'HANA클라우드플랫폼'에 통합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통합된 HANA클라우드플랫폼은 SAP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서비스형태로 제공한다. 25개산업분야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넷위버비즈니스웨어하우스(BW) 구축을 지원한다.
여기서 고객과 파트너가 기존 온프레미스나 클라우드기반 애플리케이션도 확장할 수 있다. 인재관리 '석세스팩터스', 회계와 재무관리, 협업솔루션, 상거래분석 '아리바스펜드애널리틱스' 등도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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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HANA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소셜플랫폼 'SAP잼(Jam)'과 비즈니스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기기를 아우르는 협업 기능이 적용된다. 이와 별개로 모바일기기관리(MDM) 솔루션 '아파리아'로 만든 SAP모바일시큐어가 서비스된다.
회사 관계자는 "HANA클라우드플랫폼 기반 핵심업무 애플리케이션은 기업과 사용자에게 통합 및 확장능력을 지원한다"며 "191개국 25개 산업군 23만8천 고객 이상이 보유한 전문지식을 이용해 2천900만 클라우드 사용자에게 애플리케이션, 구축 노하우,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