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소속사 홈페이지의 메인화면을 변경한 해킹범이 검거돼 현재 진술서를 작성하는 중이다.
16일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강남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쪽으로부터 해킹범을 검거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해커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등학생의 소행이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강남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에 관련 해킹범을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앞서 15일 코어콘텐츠미디어의 홈페이지는 웹서버 관리자 권한을 탈취하는 '디페이스먼트' 수법이 동원돼 과거 티아라 멤버 지연의 닮은 꼴 여성이 등장한다는 루머로 이슈가 됐던 동영상, 일본 애니메이션인 '진격의 거인', 한국수자원공사의 환경 캠페인 영상 등이 메인화면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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