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액션RPG 던전스트라이커(이하 던스)가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테스트 기간 호평을 얻은 이 게임이 최고의 액션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던스는 지난해 국제 게임쇼 지스타2012을 통해 일반인에게 첫 공개된 작품이다. 당시 이 게임은 겟앰프트, 던전앤파이터 등 액션 RPG 장르를 좋아했던 이용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N한게임(게임부문대표 이은상)이 서비스하고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전동해)에서 개발한 3D 액션RPG 던스가 오전 10시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용가 등급은 15세다.
![](https://image.newsngame.com/2013/03/15/GGVpEoBVBjBJH56rJpWt.jpg)
던스는 드래곤네스트로 유명세를 탄 아이덴티티게임즈의 후속작이라는 점에서 이미 시장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는 아이덴티티게임즈가 액션 게임 개발 명가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수많은 게임 이용자는 던스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테스트에 참여하기 위해 대거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개서비스 이후에도 이같은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던스는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인 방식의 액션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스킬 조합을 통한 자신만의 직업 창출이라는 요소를 특징으로 내세워 테스트 기간 이용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https://image.zdnet.co.kr/2013/05/15/QZOVUIHpmwiRKdPFmZPT.jpg)
이 게임은 1초에 최대 10회까지 가능한 초고속 타격과 강력한 스킬을 활용한 시원시원한 액션을 자랑한다. 여기에 기존 게임과 다른 여러 직업을 바꿔가며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차별화 콘텐츠를 담아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게임은 각각의 직업이 가진 다양한 스킬을 원하는 대로 조합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창조하는 진정한 의미의 전직, 즉 자유로운 직업선택 시스템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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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스는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카툰 형식의 색감을 담아내 남성 뿐 아닌 여성 이용자의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꼽힐 정도. 조작의 간편하다고 알려지면서 테스트 기간 액션 RPG 장르를 피해왔던 여성 이용자에게도 호평을 얻었다는 알려졌다.
한 업계전문가는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인 던스가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면서 “액션RPG 마니아의 주목을 받은 던스가 시장의 기대처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