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기어는 지난 9일 iOS, 윈도, 맥용 애플리케이션을 단일 코드기반으로 만들 수 있는 개발도구 RAD스튜디오XE4 출시 세미나를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엠바카데로의 RAD스튜디오XE4 신기능을 시연하고 3개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이라는 특징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단일 코드 기반으로 여러 플랫폼에 대응할 뿐아니라 스크립트와 인터프리터 계층이 없는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말콤 그로브즈 엠바카데로 아태일본지역 총괄 상무는 "기업들은 이미 델파이 코드로 구현된 엄청나게 많은 지적 재산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단지 플랫폼이 다르다는 이유로 그 많은 것들을 새로 쓴다는 것은 매우 소모적인 일이고 투자 측면에서도 잘못"이라고 말했다.
이어 "RAD스튜디오XE4는 그 동안 유지해 온 신뢰성 높은 코드를 iOS나 다른 플랫폼으로 쉽게 문제없이 배포해 델파이에 묶였던 사업 영역을 강점으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파스칼, iOS-안드로이드 개발에도 유용"2013.05.10
- 엠바카데로 'C++빌더XE3', C++11표준 지원2013.05.10
- 엠바카데로, 윈도8 탭-레티나 맥 앱개발 지원2013.05.10
- 엠바카데로, PC-모바일개발 지원해 매출 54%↑2013.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