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미래 국가경쟁력의 원천인 지식정보자원(데이터)의 창조적 활용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민관 간담회를 8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국가 지식정보자원관리 사업(국가DB사업)의 미래부 이관과 더불어 오픈 데이터, 빅데이터, 모바일, SNS 등 ICT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데이터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민간기업 등의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했다.
데이터 서비스 기업, DB 전문기업, 데이터 활용 민간단체 등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데이터의 산업적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 방안 ▲민간에서 서비스, 사업을 위해 필요한 DB 분야 ▲공공, 민간 데이터 융복합 활성화 ▲국내 공공 데이터비즈니스(DB산업 포함)의 현황과 기업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외에도 데이터 인력 양성, 활용 플랫폼 등 기술지원 방안, 데이터 수출 지원 등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방안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 등 정부차원의 역할 부문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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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박재문 정보화전략국장은 “국가DB 사업은 향후 민간·기업 등에서 수요자 관점에서 즉시 사용이 가능한 활용성 높은 정보 중심의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달 중순 경부터 전 정부 및 공공기관, 학계, 연구계, 산업계, 민간 등을 대상으로 필요로 하는 지식정보자원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데이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국가 지식정보자원(데이터) 관리, 활용 촉진을 위한 계획 마련에도 착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