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화내는 이유 1위가 인터넷에 화제다.
7일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355명을 대상으로 ‘직장에서 화내는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업무방식의 차이’가 1위(23.9%)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당한 업무 지시’가 20.6%로 2위에 올랐으며, ‘초과업무’가 15.7%, ‘억울하게 혼날 때’가 15.2%, ‘의견차이’가 14.9% 순이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부하직원의 무시’ ‘가부장적 사고방식’ ‘고객의 부당한 민원’ 등이 있었다.
또한 직장인들은 화가 났을 때 ‘무조건 참는다’가 49.1%로 1위, ‘업무를 하지 않는다’는 15.4%, ‘소리를 지른다’는 11.1%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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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직장인의 32.4%가 ‘일주일에 1~2일정도 화를 낸다’고 답해 1위에 올랐고, ‘3~4일간 화를 낸다’는 항목은 21.2%로 2위였다. 매일 화를 낸다는 직장인도 20.6%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화를 내지 않는다는 직장인은 19.6% 비중을 차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복수의 누리꾼은 “결과가 이상한 것 같다” “내 회사는 아닌 듯” “100% 공감한다. 경험이 없으면 이해 못할 듯” “직장 생활 잘 할려면 참아야지”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