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아츠(EA)와 월트 디즈니가 손을 잡고 유명 영화 스타워즈를 모티브로 한 게임 개발에 나선다.
7일 게임스팟닷컴 등 해외 주요 외신은 EA와 디즈니가 손을 잡고 스타워즈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EA는 영화 스타워즈의 캐릭터와 시나리오 등을 계승한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장르의 구분 없이 온라인, 모바일, SNG, 태블릿 등 다양한 플랫폼에 대응하는 작품을 만들겠다는 것.
특히 스타워즈 신작은 세계적인 게임 개발 명가로 꼽히는 스튜디오 세 곳의 인력이 팀으로 구성돼 제작된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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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바이트3 엔진을 탑재하는 스타워즈 신작은 배틀필드 스튜디오 DICE와 데드스페이스 개발사 비세랄 게임즈의 인력이 드림팀으로 구성돼 개발된다. 나머지 한 곳은 공개되지 않았다.
프랭크 지뷰 EA레이블 사장은 “영화 스타워즈를 게임으로 만드는 것을 꿈꿔왔다”면서 “최고의 게임 개발 스튜디오에 소속된 인력을 드림팀으로 구성해 신작 개발에 나선다. 스타워즈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