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증권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모바일 광고 수익이 늘어난 덕분이다.
페이스북은 1일(현지시각) 올해 1분기 순익이 2억1천900만달러, 주당 9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1분기 기록한 2억500만달러, 주당 9센트보다 6.8% 증가한 것이다.
매출은 14억6천만달러를 달성, 작년 1분기 10억6천만달러보다 37.7% 늘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순익은 3억1천200만달러, 주당 12센트였다.
페이스북의 실적 개선에는 광고 매출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페이스북 1분기 광고 매출은 총 12억5천만달러로 작년 1분기보다 4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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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모바일 부문 성과가 눈부시다. 전체 광고 매출 가운데 모바일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30%로 작년 4분기 23%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된다.
페이스북의 일평균·월평균 이용자 수는 각각 평균 6억6천500만명, 11억1천만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