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6·LA다저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12개의 탈삼진을 잡아내자 SNS가 누리꾼들의 환호성으로 들썩이고 있다.
1일 ‘괴물’ 투수 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3승 도전에 나선 류현진은 1회 초 1점짜리 홈런을 맞았지만 오히려 이것이 기폭제가 돼 탈삼진을 하나씩 잡아가며 6회까지 12개라는 높은 수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다 탈삼진 기록을 갱신했다. 특히 류현진은 3회 말 적시타까지 날리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완벽한 모습을 선보여 국내 야구팬들을 흥분에 빠뜨렸다.
관련기사
- 류현진 적시타, 누리꾼들 “와~”2013.05.01
- 마시기 두려운 음료, “보기만 해도 무서워”2013.05.01
- 류현진 생중계 어디서 볼수 있나?2013.05.01
- 진정한 게이머의 의자 "허벅지에 불났나"2013.05.01
류현진이 강호인 콜로라도를 상대로 자신감 넘치는 투구를 선보이며 12개 탈삼진을 잡아내자 누리꾼들은 트위터 등 SNS에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트위터에 “다저스 류현진, 오늘 경기 12개 삼진에 첫 적시타를 기록하다니 펄펄 나는구나”라고 감탄을 표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6회까지 105개 볼을 던지고 삼진 12개에 2실점 3안타를 기록했다”며 “이제 불펜이 도와줘야 한다, 파이팅”이라는 응원의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