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스의 인기 게임 ‘기어스오브워’의 영화 제작이 본격화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게임스팟 등 주요 외신은 영화판 기어스오브워 제작이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기어스오브워 영화 제작 소식은 지난 2007년 처음 알려졌지만 그간 별 다른 소식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 코미디 영화 ‘테드’와 ‘배틀십’ 등의 제작에 참여한 스콧 스터버(Scott Stuber) 씨가 프로듀서를 담당하고, 에픽게임스와 협력해 각본을 맡는 것으로 결정됐다.
![](https://image.newsngame.com/2013/02/26/H8aASq1cLkcruA7BHWfd.jpg)
외신은 현재 프로젝트 초기 단계기 때문에 주연 배우와 작가, 배급사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유니버셜과의 제작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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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팟은 “지난해 10월에도 영화판 기어스 오브 워 제작 진전에 대한 소식이 전해져 이 영화의 동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었다”며 “영화판 기어스오브워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되는 것인지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기어스오브워는 에픽게임스에서 언리얼 엔진3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3인칭 슈팅 게임이다. 이 작품은 엑스박스360용으로 개발된 한정판이 2006년 출시됐다. 지난 3월에는 4번째 시리즈인 ‘기어스오브워: 저지먼트’가 발매돼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