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 거대 두상 발견…“정체가 뭐냐”

일반입력 :2013/04/29 22:00

온라인이슈팀 기자

강에서 발견된 거대한 두상이 화제다. 물가에 떠 있는 엄청나게 큰 머리 모양이 왠지 모르게 섬뜩한 느낌마저 준다.

‘2m 거대 두상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마리스트대학교 조정 경기팀이 뉴욕 허드슨상에서 발견한 두상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두상은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 남성 조각상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스티로폼과 유리섬유 등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누가 왜 만들었는지, 왜 강에서 발견됐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진 것이 없다.

관련기사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두상이 고대 그리스 스타일이라는 점, 스티로폼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을 들어 연극용 소품일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왠지 기분이 나쁘다”, “강에서 갑자기 발견했으면 깜짝 놀랐겠다”, “은근히 사실적으로 만들어졌다”, “언뜻 봤을 때는 돌로 만들어진 줄 알았다”, “밤에 보면 무서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