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지 않은 커플 사진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첫 번째 사진은 연인으로 보이는 남자와 여자가 마주보고 서 있는 모습을 다리 부분만 담았다. 사진 아래쪽에 있는 ‘나와 내 연인(me & my babe)’라는 글이 예쁜 커플의 모습을 상상하게 한다.
반전은 두 번째 사진이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첫 번째 사진이 커플의 모습을 찍은 것이 아닌 한 남자가 자신의 양손에 신발을 끼워 손을 바닥에 댄 것뿐임 볼 수 있다. ‘농담이었지롱(just kidding)’이라는 글이 왠지 웃기면서도 서글프다.
누리꾼들은 온라인을 통해 “웃프다”, “솔로라도 외롭지 않은 곳 어디 없나요”, “봄이 되니 여기저기 커플 풍년이다”, “나도 커플이 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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