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아프리카서 파격 무상보증

일반입력 :2013/04/27 08:49    수정: 2013/04/27 09:35

봉성창 기자

삼성전자가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액정 파손과 같은 사고에 대한 보증을 추가 비용 없이 2년까지 늘리기로 했다.

삼성전자 전문 IT외신 삼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아프리카 15개국에서 추가 보증정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프리카 대상국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케냐, 가나, 세네갈, 수단,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나미비아, 잠비아, 모리셔스, 우간다, 코트디부아르, 앙골라, 보츠와나, 모잠비크 등 15개국이다.

이 추가 서비스는 2년 내 사용자 부주의로 액정화면이 파손됐거나 침수 등 사고로 발생한 고장을 최대 두 번까지 무상으로 수리해준다는 내용이다. 두 번 이후에는 정해진 비용을 내면 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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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추가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대신 구입 후 사용자가 전자 보증 서비스에 등록해야 한다.

조지 페레이라 삼성전자 아프리카 담당 부사장은 “이러한 새로운 보증 정책은 갤럭시S4부터 적용해 추후 다른 제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는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