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랑가몰라 왜 희롱하면 안되는지~’
전남 경찰이 가수 싸이의 젠틀맨을 패러디한 홍보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화제다.
‘젠틀폴’을 제목으로 한 이 영상의 주제는 4대 사회악 근절. 여성들 앞에서 알몸을 보이는 바바리맨, 아내를 때리는 남편, 불량식품을 파는 고깃집 주인 등이 경찰에게 응징당하는 내용을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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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머신 위 여성을 넘어지게 하거나 용변이 급한 남성이 탄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러 괴롭히는 등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장면도 깨알같이 흉내내 폭소를 자아낸다.
박우현 전남경찰청 홍보담당관은 “청장부터 의경까지 전 직원이 직접 연기, 촬영, 편집에 임했다”며 “국민이 경찰의 4대악 근절의지를 더 친근하게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