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실물통장 느낌을 모바일로

일반입력 :2013/04/25 10:53

송주영 기자

외환은행이 스마트폰용 통장을 출시했다. 기존 종이통장을 대체해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실물없이 이용할 수 있는 통장이다.

25일 외환은행은 신규 적금 가입시 높은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예금통장인 ‘마이스마트북’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마이스마트북은 기존의 종이통장을 대체해 스마트폰, 태블릿 PC에서 실물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다. 배경화면과 통장이름을 사용자가 직접 지정해 나만의 특별 통장을 꾸밀 수 있다. 애니메이션 효과로 실제 종이 통장을 이용하는 느낌이다.

마이스마트북은 ▲수입·지출내역 입력 ▲과거 거래내역 가져오기 ▲그래프로 입출금 사용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통계기능 등 편리한 가계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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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주관자 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출금별 조회 ▲스마트폰 변경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백업·복원 프로그램 ▲가계부 정보를 텍스트 파일로 전환 기능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외환은행은 마이스마트북을 통해 다음달 1일 출시되는 온라인전용 ‘매일클릭적금’을 신규로 가입하면 특별금리 0.2%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3년제 기준 4.5%(4월 24일 현재)에 이르는 금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