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후 다음날 아침’이란 제목의 글과 사진이 누리꾼의 폭소를 자아낸다. 무엇보다 사람이 아니라 코알라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읽는 이들의 재미는 배가 된다.
여러 장의 사진 속에는 코알라 한 마리가 잠을 자다 깨는 상황이 담겨 있다. 나란히 붙어 있는 3장의 사진 속에는 코알라가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이 표현됐다. 다음 사진으로 넘어갈수록 높은 전봇대 위에 있다는 모습이 연출되면서 어리둥절해 하는 코알라 표정이 압권이다.
잠을 푹 잔 뒤 일어난 곳이 전봇대이다 보니 어떻게 여기까지 올라왔는지 의문인 상황이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만취객이 정신을 잃고 잠들었다가 다음날 아침 당황스러운 마음을 담아 사진 제목을 붙인 것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목이 살렸네”. “어떻게 올라간거지?”, “다시 내려오는 것도 일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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