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전국 서비스센터 확 바뀐다

일반입력 :2013/04/23 15:44

정현정 기자

팬택이 사후서비스(AS)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팬택(대표 이준우)은 서비스센터 명칭을 기존 ‘스카이 플러스존(SKY Pluszone)’에서 ‘팬택 서비스센터’로 변경하고 서비스센터 증설 및 휴대폰 판매현장 방문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팬택은 거제 등 6개 지역에 서비스센터를 새로 열었다. 또 내달 초 완료를 목표로 전국의 모든 서비스센터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서비스센터를 증설하면서 직영 서비스센터 비율을 업계 최고수준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의 의견을 듣고 이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내달 3일까지 휴대폰 매장을 대상으로 ‘CD(고객감동, Customer Delight) 알리기’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다. 팬택 임직원들이 전국 1만여개 매장을 방문해 휴대폰 판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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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비스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팬택 서비스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다. 서비스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베가 스마트폰을 개발한 엔지니어가 직접 진행하는 기술 교육을 비롯해 고객 감동을 위한 인성교육 등의 전방위적인 서비스 교육을 받는다.

김철홍 팬택 CD(Customer Delight)본부장은 “팬택의 우수한 제품 품질을 바탕으로 현장의 소리에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여 팬택의 1등 서비스 품질을 구현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팬택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하는 전사적인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