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 브랜드 광고 첫 선

일반입력 :2013/04/22 11:04    수정: 2013/04/22 12:05

정현정 기자

올해 브랜드 경영 원년을 선포한 팬택이 첫 브랜드 광고를 시작했다.

팬택(대표 이준우)은 스마트폰 신제품 '베가 아이언' 공개에 맞춰 베가(VEGA) 브랜드 광고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명 팝 가수 퀸(Queen)의 노래 '위윌록유(We Will Rock You)'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이번 베가 브랜드 광고에는 베가만의 독창적이고 특별한 제품으로 고객들의 마음과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를 흔들겠다는 팬택의 의지를 담았다.

광고는 퀸의 노래를 배경으로 출근길의 지하철, 대학교의 강의실,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차례로 보여주며,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베가가 제공하는 가치로 활기를 되찾고 빛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겠다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이를 통해 항상 습관적으로 남들과 같은 방식으로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고객에게 자부심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베가의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광고의 마지막 부분에는 베가 아이언을 등장시켜 베가의 브랜드 철학을 강조했다. 베가 아이언은 세계 최초로 구현한 일체형 금속 테두리와 제로 베젤, 새로워진 사용자 경험(UX) 등 차별화를 꾀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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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팬택 국내마케팅본부장(전무)는 이번 브랜드 광고는 베가가 완전히 새로워지겠다는 소비자에 대한 약속을 분명히 밝히는 것이라면서 베가 아이언은 명확한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며 제품뿐 아니라 서비스, 사후지원 등 모든 영역에서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팬택은 베가 아이언 출시를 기념해 내달 1일까지 '베가 크루(VEGA CREW)' 총 100명을 선정해 베가 아이언 체험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