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에 빠지기 쉬운 봄이 왔기 때문인지 ‘몰래 잘 수 있는 가구’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몰래 잘 수 있는 가구라는 제목의 한 사진 게시물이 올라왔다. 처음 사진을 보면 일반과 다를 바 없는 사무실에 책상과 의자, 또 노트북 등이 놓여 있다.
하지만 이 사진의 반전은 두 번째 사진부터 시작된다. 막혀 있는 책상 전면부가 열리더니, 세 번째 사진에는 그 안에 한 여성이 누워있는 것. 일반적인 사무실 책상이 마치 침대처럼 변신하자 누리꾼들은 이런 책상에서 일하고 싶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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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구를 만든 디자이너는 그리스 사람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이너는 많은 사람들이 사무실 한구석에서 불편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이 책상의 제작 의도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몰래 잘 수 있는 가구 사진을 본 한 누리꾼은 “회사에서 일하거나 학교에서 공부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몰래 잘 수 있는 가구를 원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요즘 가구는 정말 다용도 인 것 같다”면서 몰래 잘 수 있는 가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