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서비스 10주년 기념 CF 영상을 홈페이지에 18일 공개했다.
이번 CF 영상은 '헤네시스' 마을, '끈기의 숲' 파티 필드, 메이플 최초 최고레벨 이용자로 유명했던 '타락파워전사' 등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문구들이 담겨 제작됐다.
이와 함께 넥슨은 10주년 업데이트의 시작을 알리는 25일 업데이트 내용도 공개했다. 업데이트를 통해 시그너스 리턴즈의 세 번째 주자인 '소울마스터'가 더욱 강력하게 개편될 예정이며, 10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이벤트가 실시된다.
메이플스토리 개발 총괄 오한별 프로듀서는 “10년 간 서비스되며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많았지만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공감하실 만한 내용을 소재로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며 “이용자들과 함께한 10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준비 중에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오늘 메이플스토리 10주년 영상을 공개로 인터넷 공간을 뜨겁게 달군 반면, '마비노기' 정기점검 연장으로 이용자들에게 쓴소리를 듣고 있다. 회사 측은 오늘 오후 11시까지 3차례 연장된 정기점검을 마무리 하고, 조만간 보상책을 내놓겠다는 입장이다. 마비노기는 메이플스토리와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넥슨 데브캣스튜디오가 개발한 MMO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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