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밸런스 잡았다

일반입력 :2013/03/21 15:38    수정: 2013/03/21 15:39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MapleStory)’에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캐릭터 밸런스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캐릭터 밸런싱 시즌1’ 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업데이트를 통해 ‘팬텀’과 ‘메르세데스’ 캐릭터의 능력이 상향 조정됐다. 화려한 연계 기술과 연속 공격을 자랑하는 ‘팬텀’은 전체공격 스킬의 능력치가 대폭 상향돼 더욱 강력한 공격이 가능하며, ‘하이퍼스킬’의 공격 데미지 및 크리티컬 확률이 증가됐다.

영웅 계열의 궁수 캐릭터 ‘메르세데스’ 역시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공격 스킬의 데미지가 상향됐으며, 공격 사거리 또한 증가됐다.

캐릭터 상향과 함께 파티 플레이의 재미와 많은 보상을 가져다 준 ‘몬스터 카니발’과 ‘몬스터 파크’가 더욱 편하고 재밌게 개선됐다.

‘몬스터 카니발’은 기존 매시 15분, 45분 마다 발생하는 퀘스트 방식의 입장에서 대기열 방식으로 변경돼 언제든 입장이 가능하게 됐으며, 3:3 플레이를 통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몬스터 파크’ 또한 신규 ‘몬스터 파크’ 6종을 추가하며 60레벨 이상 모든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개편됐으며, 전반적인 난이도 조정을 통해 단계별로 즐길 수 있도록 개선됐다. 특히 200레벨 이상의 이용자도 즐길 수 있는 ‘원혼의 협곡’이 추가된다.

이와 함께 파티 퀘스트의 보상 및 권장 레벨을 전면 조정했으며, 와이드 해상도(1366 X 768) 지원 가능해져 더욱 넓은 화면에서 쾌적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

개편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우선 내달 4일까지 한 달 이상 게임에 접속하지 않았던 이용자들이 게임에 접속할 시 5천 메이플 포인트를 모두에게 제공하며, 3월 한 달간 일정횟수 이상 접속한 이용자에게는 ‘에디셔널 미라클 큐브’, ‘퍼펙트 에디셔널 각인의 인장’ 등 최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메이플 멤버상자’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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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달 말까지 매주 주말 오후 1시와 4시에 경험치 2배 이벤트를 실시한다. 내달 23일까지는 종류에 상관없이 파티 퀘스트를 3회 이상 완료한 50레벨 이상의 이용자에게 성장형 버프 효과(능력치 일시 상승)가 보상으로 제공되며, 매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게임 내 ‘헤네시스 공원’을 찾은 이용자에게는 공격력과 마법력이 1시간 동안 상승되는 버프 효과를 제공한다.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오한별 프로듀서는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팬텀’과 ‘메르세데스’를 우선적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캐릭터의 밸런싱 개편이 이뤄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리며, 새롭게 개편된 캐릭터들과 다양한 콘텐츠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