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넥슨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삼국지를 품다'의 채널링 서비스를 18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국지를 품다는 역사적 소재인 삼국지를 기반으로 PC와 모바일 디바이스에 구애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하이브리드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작년 10월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12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 및 우수개발자상, 기술창작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플레이엔씨 회원들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18일부터 4주간 진행되는 론칭 기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1레벨부터 20레벨까지 5레벨씩 총 4단계로 구분된 미션을 달성하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 5레벨과 10레벨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들은 아이패드 미니, 백화점상품권, 문화상품권 등에 응모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15레벨과 20레벨 미션을 달성한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인기 아이템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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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이성구 글로벌 라이브사업실장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삼국지를 품다는 플레이엔씨 회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만족을 줄 것”이라며 “넥슨과 함께 안정된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넥슨 최성욱 RPG사업실장은 “이번 채널링을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풍부한 온라인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