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가 공식 트위터 계정으로 방송인 박은지 씨를 향한 인격모독성 댓글을 게재해 파문이 일고 있다.
15일 오전 한국닌텐도 한 직원은 방송인 박은지 전 아나운서와 남성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다정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이 실린 한 매체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달았다.
이 회사 직원은 트위터 계정을 이용해 “기상캐스터나 해먹을 것이지 얼굴 다 뜯어고치고... 도대체 스폰이 누구길래 너같이 대XX 든 거 없는 X을 띄워주는 거냐. 방송은 참. 에휴”라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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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은 한 네티즌이 해당 트위터 계정이 한국닌텐도가 정식 운영하는 것을 확인, 자신의 커뮤니티에 게재해 알려졌다. 네티즌은 닌텐도코리아 관계자의 실수로 개인의 의견이 회사 트위터 계정으로 올라온 것으로 보고 있다.
![](https://image.newsngame.com/2013/04/15/Q2BbmMsDxpNyJotpoXJO.jpg)
한국닌텐도 관계자는 “트위터 계정은 한국닌텐도가 공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맞지만 누가 그 계정을 이용해 글을 올렸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현재 내부에서 누구의 실수가 있었는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