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IT 및 IT융합 분야의 혁신을 주도할 창의적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금년도 대학IT연구센터 및 IT융합 고급인력과정 신규 사업계획을 공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미래부는 이를 위해 올해 소프트웨어, 차세대 컴퓨팅, 이동통신, 광대역통신망 등 IT 분야와 IT융합 분야의 고급인재 양성을 41개교에서 추진한다. 또 산업체와 대학의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 지원 등에 총 314억7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대학IT연구센터 지원사업의 경우, IT분야 30개교에 총 221억7천만원을 지원한다. IT 분야 고급인력의 안정적 공급 및 산업체와의 공동연구를 통한 산학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대학당 연6∼8억원씩 4년간 지원하게 된다.
또한 IT융합 고급인력과정 지원사업은 IT분야 11개교에 93억원을 지원한다. IT융합을 통한 신시장 선점 및 융합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분야를 중점지원하기 위해 대학당 연6∼9억원씩 4년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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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올해 대학IT연구센터 및 IT융합 고급인력과정 신규 8개교 연구센터 선정을 통해 연간 학생(수혜인원) 450명, 기업(프로젝트 수혜기업) 30개 이상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학IT연구센터 사업은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SW공학, 차세대실감음향기술 분야에서 총 5개 연구센터를 지정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IT융합 고급인력과정 사업은 IT+교통 1개 분야를 지정공모 하고, IT융합분야(IT농업 등) 중 2개 과제를 자유공모해 총 3개 센터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