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리’부터 ‘플레이스테이션(PS)2’ 등 무려 15대의 콘솔 게임기가 내장된 게임기가 등장해 화제다.
13일 외신은 18종류의 게임 카트리지 및 디스크에 대응하는 꿈의 게임기 ‘프로젝트 유니티’를 공개했다. 이 기기는 해외 한 개발자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15대의 콘솔 게임기가 내장된 점이 특징이다.
지원하는 게임 카트리지 및 디스크는 ▲아타리2600 ▲아타리7800 ▲NES ▲닌텐도64 ▲PS1·2 ▲세가 새턴 ▲네오지오 ▲게임보이 어드밴스 ▲드림캐스트 등 총 18종이다.
프로젝트 유니티는 전용 컨트롤러를 사용한다. NES형 카트리지는 각 기종의 조작에 대응한다. 또 일부 기능키도 탑재해 범용성을 높였다.
제작 기간은 3년 이상 걸렸으며, 개발 비용은 약 700파운드(한화 약 121만원)에 달한다. 다만 게임기 본체와 컨트롤러가 매우 크고 디자인도 좋지 못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관련기사
- 한국형 ‘스팀’ 꿈꾼 네이버, ‘NBA2K13’ 출시 “쉿”2013.04.13
- MS, X박스720 ‘인터넷 상시 연결’ 소문 해명2013.04.13
- 일본 비디오 게임 시장↑…“닌텐도 살아있네”2013.04.13
- 총판들이 말하는 ‘콘솔 게임 위기’ 원인2013.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