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가 어디선가 갑자기 날아와 운전하고 있던 내 차에 박힌다면? 쉽게 상상하기 힘든 사건이 실제로 일어나 화제다.
10일(현지시간) 씨넷은 아이패드가 날아와 움직이던 차량의 앞 범퍼에 박힌 사건을 보도했다.
애틀란타에 거주하는 알렉사 크리사란 여성은 천천히 차량을 운전하던 중 하늘에서 날아오는 아이패드를 목격했다. 그 아이패드는 그의 닛산 자동차 앞 범퍼에 꽂혔다.
이 소식은 애틀란트의 ABC57 뉴스를 통해 처음 소개됐다. 그리고 크리사가 직접 그의 트위터를 통해 크레이지카스토리'란 제목으로 자세한 내용을 전했다. 그의 글은 100만명이 읽었다.
관련기사
- 애플, 오는 7월 '아이패드5' 생산 착수2013.04.11
- 차세대 아이패드, 어떻게 달라질까2013.04.11
- 아이패드 게임하는 새끼 펭귄 "이유가..."2013.04.11
- 블루투스로 잠자던 아이패드를 깨워라2013.04.11
그는 자동차를 천천히 움직이고 있을 때 무언가 내 자동차로 날아오는 것을 봤다라며 하지만 충격음은 듣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중에 아버지가 내 차의 범퍼에 아이패드가 박혔다는 것을 알려줘 알았다고 덧붙였다.
알렉사 크리사의 아버지 닉 크리사는 차에 박힌 아이패드를 뽑기 위해 해머를 사용해야 했다. 그는 아이패드를 실행시켜 원래 주인의 신원을 확인했고, 돌려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