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글래스 전도사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의 자동차가 핑크색 배트카로 변신했다.
6일(현지시간) 씨넷 등 외신은 지난 1일 만우절을 맞아 핑크색으로 변신한 자동차 사진이 소셜네트
크서비스(SNS)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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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에 사용된 자동차는 테슬라 모델-S라는 제품으로 고급 세단형 전기자동차이다. 구글 개발자들의 모임 중 하나인 구글X팀 소속 코레이 타바카 연구원이 게재한 이 사진에는 원래 모델에 없었던 배트맨의 날개 장식이 추가됐다. 또한 핑크색은 새로 도색한 것이 아니라 비닐 소재를 덮어씌우는 방법을 썼다.
테슬라 모델-S는 9만2천400만달러(약 1억원)에 판매 중이며 85kWh 용량의 배터리로 310kW 출력을 낼 수 있다고 제조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