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더스카이’ 후속작…‘룰더주’ 베일 벗다

일반입력 :2013/04/06 15:52    수정: 2013/04/06 17:25

JCE가 모바일 소셜 게임 ‘룰더스카이’ 후속작 ‘룰더주’를 공개했다. 섬과 섬을 연결해 친구들과 소통을 하는 세계관을 유지하며 동물을 매개로 한 게임이다.

6일 JCE는 서울 청담동 비욘드뮤지엄에서 룰더스카이 서비스 2주년 간담회 자리에서 그간 베일에 가려진 신작 게임 ‘룰더주’ 첫선을 보였다.

룰더두는 자신만의 아기 동물을 성장시켜 나가는 동물 교감 소셜 게임이다. 룰더스카이 개발진이 그대로 신작 제작에 참여했다.

2년 만에 공식 후속작을 선보인 만큼 고화질 그래픽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동물들의 표정과 움직임이 생생하게 표현됐다.

친구의 아기 동물을 돌봐줄 수 있고 친구의 아기 동물과 친구 관계(메이트)를 맺으면 색깔이 다르거나 날개가 달려있는 특별한 아기 동물을 획득할 수도 있다.

게임 속 동물들은 배가 고프거나 힘들면 주저앉기도 한다. 이에 이용자가 돌보는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나름의 육성 교감 요소를 채워넣은 셈이다.

기존 팜류 게임처럼 다양한 장식(데코레이션 아이템)을 활용해 아기 동물을 꾸밀 수도 있다.

룰더스카이의 세계관은 그대로 신작 룰더주에 연동된다. 별도 계정 로그인을 하지 않더라고 게임 내에서 바로가기 기능을 지원한다.

예컨대 이날 JCE가 발표한 룰더스카이 다섯 번째 업데이트 내용인 게임내 다섯 번째 위성섬 ‘주아일랜드’를 누르면 룰더주로 연결되는 것. 즉 두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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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앱스토어, T스토어, 구글 플레이 등 기존 룰더스카이가 출시된 마켓에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박준승 JCE 모바일사업부 사업팀장은 “동물을 매개로 한 새로운 소셜 게임으로 룰더스카이의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