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해외 원자재정보 서비스 개시

일반입력 :2013/04/01 19:17

송주영 기자

코스콤은 종합금융정보 단말기인 ‘CHECK엑스퍼트’를 통해 해외 원자재정보 서비스를 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스콤이 제공하는 해외 원자재정보 서비스는 ▲총 8개 상품선물거래소의 약 200여개 종목시세 ▲상품군별 실시간 원자재 전문 뉴스 ▲일간․주간 시장동향보고서 등으로 구성됐다. 원자재 시장동향을 종합적으로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구리 등 금속에서부터 농축산물에 이르기까지 산업생산에 필요한 원재료에 관한 내용을 모두 제공한다. 코스콤 서비스는 해외 원자재 관련 필수 정보인 원료-생산물간 가격 스프레드를 비롯해 지역별, 특성별 정보는 물론 각 종목별 해외 주요기관 전망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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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산운용사의 한 펀드매니저는 “헤지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실시간 원자재 뉴스 정보는 물론 최종제품과 원재료 간의 스프레드 추이 정보는 원자재 투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콤은 앞으로 원자재 가공데이터 및 전문 분석리포트 탑재 등 추가적인 전문 분석정보를 제공해 해외 원자재정보의 전문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