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유G, ‘트로이대스파르타’ 최종 점검 시작

일반입력 :2013/04/01 15:27    수정: 2013/04/01 17:16

'트로이'와 '스파르타'간의 전쟁을 재구성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트로이대스파르타'의 포커스그룹테스트(이하 FGT)가 시작된다.

재유게임즈(대표 박세진)는 트로이대스파르타의 FGT를 오는 3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공개 서비스에 앞서 최종 점검 성격으로 진행되는 이번 FGT는 게임테스터스클럽을 포함한 게임 전문가 집단 500명을 대상으로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대다 전쟁 시스템을 비롯해 퀘스트와 레벨업 동선 등 전반적인 콘텐츠가 테스트 대상이며, 결과물을 토대로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린 후 공개 서비스한다는 것이 이 회사의 계획이다.

트로이대스파르타는 자동시스템을 지원해 누구나 쉽고 편한 레벨업을 즐길 수 있으며, 육성된 캐릭터로 다양한 전쟁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다. 이용자 간 대결 시 몬스터 사냥보다 값진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고 모든 아이템의 장비착용 제한이 없어 초반부터 강력한 힘을 보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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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레벨이 달라도 같은 레벨 같은 장비로 싸우게 되는 통합전쟁까지 전쟁 연관 콘텐츠의 자유도를 높게 설정해 최근 MMORPG 트렌드에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판단이다.

재유게임즈 류인희 이사는 “FGT라는 세심한 담금질을 통해 마지막 점검까지 소홀함 없이 대비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이 게임이 갖고 있는 전쟁의 몰입감이 시장에 큰 반향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