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스마트폰 브랜드 '베가' 알리기에 본격 나선다. 브랜드 북을 발간해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겠단 전략이다.
1일 팬택(대표 이준우)은 자사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베가(VEGA) 브랜드 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브랜드북은 팬택이 '베가'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브랜드 의미와 방향성을 임직원들과 소비자들에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진 책자다.
팬택은 베가 브랜드북을 지난 29일 열린 회사 창립 22주년 기념식에서 처음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팬택은 올해를 '이미지 혁신을 위한 브랜드 경영 원년'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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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는 팬택 LTE 스마트폰을 대표하는 브랜드다. 밤하늘 가장 밝은 별 중 하나로, 젊은 사고방식과 풍부한 상상력 등을 상징하는 의미를 앞세웠다. 팬택이 혁신적인고 세련된 스마트폰을 만들겠단 뜻을 담았다.
팬택 국내마케팅전략실장 조영식 상무는 스마트폰의 상향 평준화로 인해 브랜드력이 주요한 경쟁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공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베가의 경쟁력을 키워 국내 시장 2위 자리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