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가상재화와 글로벌 전략 상품 등 핵심 사업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창의 경영 공모전’을 내달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3회째를 맞는 해당 공모전은 KT임직원 누구나 개인 혹은 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최종 아이디어는 총 3단계의 평가 과정을 통해 선정한다. 제안자는 단계별 심사 통과시 소정의 상금을 지급받게 되며, 최종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최대 2천만원 규모의 실험/사업화 지원 자금을 받아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을 시도할 수 있다.
지난 2012년 5월 처음 시작된 ‘창의경영 공모전’은 그동안 총 6천122건(1회 3천421건, 2회 2천701건)의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현재 5개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돼 실제 사업화 테스트 중이다.
KT는 지난 3월 7일 미래형 성장사업 육성과 벤처 기업가형 인재를 위해 소사장제(Small CIC) 제도와 사내벤처제를 시행키도 했다. KT는 “앞으로도 사내 직원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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