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폰이 다음달 4일 출시된다.
3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은 페이스북이 제조사 HTC와 함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SNS 서비스를 결합한 신제품을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이 전화기는 휴대폰을 키면 페이스북 초기화면이 나타나고 카메라도 인스타그램 등 페이스북 서비스와 직접 연결되는 등의 기능을 포함할 전망이다.
관련업계는 새로 출시되는 페이스북폰이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는 보지 않는다. 페이스북 전용폰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은 대다가 페이스북이 브랜드 인지도에서 점차 밀리고 있는 HTC와 손을 잡았기 때문이다.
페이스북 기능이 통합된 스마트폰은 이전에도 출시된 바 있지만 판매 성적표는 좋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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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는 이전에 차차라는 휴대폰을 출시해 사용자들이 사진을 페이스북에 직접 올릴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바 있다.
페이스북폰은 통신사, 무료 메신저 앱의 일부 영향이 전망됐다. 페이스북폰은 메신저 앱을 통한 무료 통화, 대화 기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