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CEK)는 ‘파이널판타지 10·10-2 HD 리마스터’를 플레이스테이션(PS)3, PS 비타용으로 올해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2001년에 PS2로 발매된 파이널판타지10은 시리즈 최초로 캐릭터 음성이 적용되고, 감동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호평을 받으며 전세계적으로 850만 장 이상이 판매됐다. 또 2003년에는 파이널판타지 시리즈 중 처음으로 스토리 상 속편인 파이널판타지 10-2가 발매돼 540만 장 이상 판매됐다.
이 두 작품이 드디어 올해 PS3와 PS 비타용 HD 리마스터판으로 다시 출시된다. 리마스터 버전은 스퀘어에닉스와 SCE아시아의 공동 작업을 통해 모든 텍스트 및 메뉴가 한국어로 번역된다. 이에 파이널판타지 팬들은 사실적이고 독특한 세계관, 풍부한 스토리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관련기사
- ‘드래곤즈 도그마: 다크 어리즌’ 내달 25일 출시2013.03.29
- ‘아미 오브 투: 더 데빌스 카르텔’ 출시2013.03.29
- 소니 게임 줄줄이 출시…PS 팬들 ‘행복한 비명’2013.03.29
- 캡콤 '다크스토커즈 레저렉션' 게임 출시2013.03.29
또 메인 캐릭터의 품질이 HD급 해상도에 맞게 향상됐고, 모든 몬스터나 필드 맵 질감까지 HD급으로 적용돼 보다 아름답고 색감이 풍부한 비주얼로 파이널판타지10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SCEK는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PS3와 PS 비타만의 엔터테인먼트 세계를 즐길 수 있도록 PS3 및 PS 비타 플랫폼의 보급과 확대를 강력하게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