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에 발생한 YTN 전산망 장애는 분산서비스거부(DDoS)를 통한 공격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악성코드 감염을 통한 공격일 가능성이 높고, 지난 20일 발생한 공격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 중이다.
민관군 합동 대응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들은 사고 발생 뒤 현장에 나가 분석한 결과 "DDoS 공격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고, 기존에 발생한 공격처럼 부팅영역(MBR)을 파괴하는 공격인지에 대해서는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조사된 바로는 "웹서버를 통해 악성코드가 감염 됐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단순 서버 장애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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