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MBC 사장이 해임됐다.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방송문화진흥회 임시이사회에서 김재철 MBC사장을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김재철 MBC 사장 해임안은 방문진 이사 중 찬성 5명, 반대 4명으로 가까스로 과반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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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진 이사는 여당 추천 6명, 야당 추천 3명 등 9명으로 이뤄졌으며, 통과된 해임안은 주총 결의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다.
방문진이 MBC 사장 해임을 결정한 것은 방문진 설립 후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