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니, ‘음악 공유 서비스’ 개시

일반입력 :2013/03/24 15:01

정윤희 기자

KT가 스마트폰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URL 전송을 통해 음원 스트리밍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KT(대표 이석채)는 디지털 음악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지니’(Genie)를 통해 스마트폰 전용 음악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트리밍 종량제 상품인 음악감상 50회, 100회, 200회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지니 이용자들은 카카오톡·페이스북·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음원 재생 웹페이지로 연결되는 URL 전송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횟수만큼의 음원 스트리밍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타사 음원 서비스의 경우 회원들끼리만 음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지만 지니는 비회원들에게도 스마트폰으로 음원 스트리밍 공유 및 음원 다운로드 선물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다른 지니 이용자들이 남긴 리뷰, 최근 청취한 노래, 즐겨찾는 아티스트 등 음원 정보 공유를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원을 추천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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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이번 음악 공유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내달 2일까지 신규 회원가입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선착순 제공하고,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앱 리뷰에 지니 ID가 들어간 상품평을 올린 이용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전용 이어폰 50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정윤 KT VG사업담당 상무는 “지니 음악 공유 서비스를 통해 고객 여러분들의 감성 소통과 즐거움을 더해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니는 건전한 음원 생태계 조성과 고객 지향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