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YouTube) 월간 방문자 수가 10억명을 돌파했다.
구글은 20일(미국 현지시간) 유튜브가 사이트 개설 8년 만에 이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세계 인터넷 사용 인구 2명 중 1명이 유튜브를 방문하는 셈이다.
월간 방문자 수 10억명이라는 기록은 미국의 인기 스포츠인 ‘수퍼볼’ 시청자의 약 10배에 달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가수 싸이와 마돈나가 지난해 11월 미국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펼친 ‘강남스타일’ 공연을 20만번 이상 반복한다고 가정할 때의 관객 수와 같다.
구글 관계자는 “전세계 상위 100대 브랜드가 유튜브에서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팬들이 오늘날의 유튜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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