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전세계 인기작 RPG ‘파이널 판타지3’ 한글 버전을 이통 3사와 네이버 N스토어에 21일 출시했다.
파이널판타지 시리즈 가운데 가장 인기작으로 손 꼽히는 ‘파이널 판타지3’는 전작 파이널판타지1, 파이널판타지2를 뛰어 넘는 방대한 시나리오와 깔끔한 3D 그래픽, 그리고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 등이 개선됐다.
일본 유명 게임사 스퀘어에닉스의 간판 타이틀인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는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출시 될 때마다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모바일 최초 100% 한글화 버전을 출시하여 하루 만에 T스토어 전체 유료앱 카테고리에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신작 ‘파이널판타지3’는 시리즈 가운데 최초로 ‘직업 체인지 시스템’을 선보여 새로운 RPG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https://image.zdnet.co.kr/2013/03/21/BedlAoEZcQj6z7wwk7iH.jpg)
이용자들은 각각 성격이 다른 4명의 캐릭터로 이루어진 파티를 조작해서 모험을 하게 되며, 크리스탈 별로 4~6종류가 존재하는 다양한 직업을 자유롭게 교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총 4개의 클래스와 23종의 직업이 준비됐으며 이밖에 마법과 아이템을 사용하여 턴제 방식의 전투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으며 100% 풀 터치 스크린 입력 방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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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기념 이벤트도 열린다. 내달 3일까지 게임을 설치한 뒤 리뷰와 평점을 남긴 이용자 가운데 150명을 선정,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한편, 전작 파이널판타지1, 파이널판타지2는 각각 가격할인을 적용해 각각 5천원, 3천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