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망 마비를 겪었던 신한은행이 오후 4시 시스템을 복구했다.
이날 신한은행, 농협, 방송사 등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문제로 전산망이 마비됐다. 신한은행의 경우는 피해가 심각해 ATM, 인터넷뱅킹 뿐만 아니라 창구, 콜센터까지 모두 마비 상태였다.
관련업계는 피해가 광범위하고 백업센터마저도 가동되지 못한 것에 대해 해킹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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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전 시스템이 마비될 정도는 IT시스템 장애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해킹에 의한 공격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시스템 장애에 대해 “원인 파악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