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가 440억원 규모의 2기 교통카드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신교통카드시스템 구축, 운영사업자인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는 ‘제2기 교통카드사업 구축’을 위한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범위는 통합정산시스템 구축, 카드시스템 구축, 단말기운영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등이다. 사업별 규모는 통합정산시스템이 330억원, 카드시스템이 78억원, 단말기관리시스템 46억원 등이 책정됐다.
한국스마트카드 관계자는 “지난 2004년 출범 이후 대대적인 개편은 이뤄지지 못했다”며 “기능개선, 업그레이드 작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은 제한경쟁에 의한 공개 입찰방식으로 평가 결과 최고점을 획득한 업체에게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부여하게 된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의 최종 협상을 통해 계약 체결 후 사업을 수행한다.
입찰 참가 자격은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제24조에 의한 소프트웨어사업자와 정보통신법 제14조에 의한 정보통신공사업으로 등록한 업체 등이 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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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설명회는 오는 26일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제안서 마감은 오는 5월3일이다.
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 확인, 문의는 한국스마트카드 홈페이지(www.koreasmartcard.com), 유선 전화 02)2288-6097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